고로모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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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모 신사
도요타시 중심부에 있는 고로모 신사는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정신적, 사회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건립된 것은 12세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7)에는 고로모번 다이묘의 비호를 받아 신하와 마을 사람들로부터 숭배받았습니다. 현재도 연중 참배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가장 붐비는 때는 거대한 수레가 경내에 전시되고 거리를 누비는 ‘고로모 축제’ 시기입니다.
고로모 신사의 전신은 이 땅을 여행하던 무사가 주인의 사망 소식을 들은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무사는 임무를 포기하고 조용히 일생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신사는 강 옆에 건립되기도 해서, 그는 고향인 요시노(현재의 나라현)에서 숭배하던 물의 여신 미쿠마리를 모셨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미쿠마리 숭배는 어린이를 보호하는 고모리다이묘진(子守大明神) 숭배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아마도 ‘미쿠마리’와 어린이를 보호하는 ‘미코모리(御子守)’라는 이름이 비슷한 발음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로모 신사라는 이름은 현재 아이치현 동부에 있던 고로모번(도요타시의 옛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로모 신사는 현재도 고모리 신을 모시고 있으며, 아이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숭배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녀를 데리고 신사에 참배하러 옵니다. 생후 1개월 무렵에 행하는 신생아의 통과의례인 ‘오미야마이리’ 신사 참배, 그리고 3세, 5세, 7세 어린이의 성장과 건강을 축하하는 ‘시치고산(七五三)’ 등 아이와 함께 신사를 방문할 기회가 몇 번 있습니다. 본전 외에도 벼농사, 농업, 사업 번창의 신 이나리, 학문과 예술의 수호신 덴진, 불의 신 아키바 등을 모시는 섭사(주제신과 관계 깊은 신을 모시는 부속 신사)가 있습니다.
이 신사에서는 1년에 한 번, 10월 셋째 주말에 웅장한 ‘고로모 축제’가 열립니다. 또한 매월 8일에는 ‘요카이치(八日市)’이라고 불리는 작은 월례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원래 이 땅에 모시던 약사여래를 기리는 ‘요카야쿠시이치(八日藥師市)’라는 잿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요카이치’ 시장이 열리는 당일에는 경내에 화분, 의류, 생활용품, 음식 등을 판매하는 100개 이상의 가판이 늘어서며 많은 사람으로 붐빕니다.
연간 행사
코로모 축제(10월 3번째 주 일요일과 그 전날인 토요일)
매년 3번째 주 일요일에 본 음악제, 그 전날인 토요일에 전야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색종이 가루가 흩날리는 가운데 거리를 수레를 끌고 돌아다니는 모습과 시치도 마이리, 신사로 수레를 끌고 가는 것 등이 볼거리입니다. 에도 시대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전해지면서 미카와 지구의 손꼽을 만한 축제입니다.
와 쿠구리 신지(띠로 만든 고리를 엎드려 빠져나가는 행사)(7월)
옛날 방식으로 만든 띠로 둥글게 만든 고리를 엎드려 빠져나갑니다. 띠로 둥글게 만든 고리는 심신의 깨끗함을 기원하면서 신에게 바치는 제사. 갈대로 만든 액막이 도구를 사용해서 액막이를 하고 띠로 둥글게 만든 고리를 빠져나감으로써 그 해의 죄, 불결을 없애고, 일 년 내내 무병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주소 | 〒471-0023 도요타시 코로모쵸5-1 |
|---|---|
| 요금 | 배관 무료 |
| 영업 시간 | 배관 종일 |
| 정기휴일 | 무휴 |
|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방법 | 【나고야 방면에서】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나고야」역에서 승차 후「후시미」역에서 지하철 츠루마이선으로 환승 「아카이케」역에서 메이테츠 토요타선 상호 연장 운행으로 메이테츠 「 도요타시」역에서 하차, 도보 약 10분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승차 후 메이테츠 나고야 본선「치류」역에서 환승 메이테츠「도요타시」 역에서 하차, 도보약 10분 ・JR「나고야」역에서 승차 후 JR중앙 본선「코조지」역에서 환승 아이치 간죠 철도선「신 토요타」역에서 하차, 도보 약 10분 |
| 승용차로 오실 때 | 도메이 고속 도로「도요타 IC」에서 국도 155호선, 153호선을 지나 약 15분 |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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